면도할 때는 먼저 세수를 하고 셰이빙 폼을 사용해야 한다. 맨 얼굴에 셰이빙 폼과 같은 윤활제품도 사용하지 않은 채 바로 면도를 하면 뻣뻣한 수염을 깎아내기 위해 많은 힘을 주게 되므로 피부 마찰이 심해져 각질층이 벗겨지고 살을 베이기도 한다.
올바른 면도습관이 피부미남 만든다 -미디어다음, 매일경제-

나도
가끔 면도하다가 베인다.. 애도 아니고 참...

상경때부터 면도크림을 쓰기 시작했는데. 이젠 면도 크림 없으면 면도 못하겠더라.
근데, 군대에서 면도크림 쓰는 대원 그리 많지도 않다.
나보다 수염도 많이 나고, 턱에까지 거칠게 나는 대원들도 제법 있는데.

내가 면도를 꼬막 챙겨서 해가지고 티가 안나는건진 모르겠지만.

의경에게 보급으로 나오는 면도날이 꽤 좋은 면도기다.
삼중날에 윤활밴드가 달린 면도기였는데.
경찰학교에서 샀었던 면도기가 이중날에 윤활밴드도 없었던거 비누 묻혀가며 살짝살짝 했던거에 비해선 말이지.

제대할때가 다되어 아저씨가 되어서 그런가, 하루에 한번이라도 면도 안하면
까칠한 티가 날정도가 되었다.
그래서 꼭 아침 또는 저녁에 하루에 한번 면도크림으로 면도를 한다.
어쩌다 귀찮으면 이틀에 한번. 그래도 정말 공무로 좀 멀리나갈때 되면 꼭 한다.

가끔 우리중대에 온 후임들이.. 면도를 너무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
ㅅ경찰서에 내가 참 좋아하던 후임이 있었는데. 같이 근무할때 내가 매번 면도 크림을 빌려줬었다.

아무튼 그런 대원들이 있을때마나, 면도도 며칠 안해 지저분한데. (덥수룩이 아니라.. 지저분하다.)
내가 면도크림을 빌려줘가며 직접 알려주기도 했었다.
의외로... 20대 초반은 면도를 잘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
면도를 잘 안해봤대더라...

특히나 대부분 면도크림 자체를 안써봤다고 한다.

난... 영화에서 면도크림 써서 면도하는게 무척이나 멋있게 느껴져서
상경때... 외박나가다가 복귀하기 전에 사온건데 무척 좋더라.

그리고 상당히 깔끔하게 면도가 되어서...
몇몇 내 후임들은 내가 턱에 수염도 안나는줄 알았다고 하더라.
(우연히 내가 세면장에서 면도크림 묻히는걸 발견하고 깜짝 놀라더라... 이봐~~ 나도 남자라고)

게다가 교통외근 경찰인데.. 언제나 깔끔하게 하고 다녀야지 안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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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Prime's 2007/05/20 11:44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셰이빙 크림에 애프터 셰이빙 크림..이 있으면 좋겠으나..
    X펙 삼중날보다 좋은 마하3 터보를 쓰는입장에서..
    역시 면도기는!!!..
    .
    .
    좋아야 한다!!!

    ㅅ 경찰서라면 내가 있는 이곳???